콜로니아 Flores 거리 (Colonia Flores main Road)

우루과이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여행책을 읽기 전 나의 배경 지식은 고작 ‘우루과이 라운드’이다. 유명해서 알고 있는 조약이지만 무엇때문에 만든 조약인지 세세한 정보는 거의 잊혀진 상태. 하지만 여행을 하고 나서 느낀 우루과이의 분위기는 남미 어느 곳에서도 느끼지 못한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느끼게 해주었다.

세계문화유산지구로 지정된 콜로니아의 자갈이 깔려진 도로는 평화로운 휴양지 느낌의 이곳을 돋보이게 한다.

Flores Main Street

특히 중심 대로인 Flores 거리 사이로 큰 건물들이 나란히 마주본다.

그리고 그 도로의 한쪽 끝은 바다의 항구로 이어진다. 그리고 여유가 넘치는 우루과이 사람들의 정서 때문인가, 이곳은 특히 더 평화롭고 느긋한 느낌을 받았다.

식민지 시대풍의 건물, 아마도 우루과이 국기가 달린 것을 보니 시청이지 싶다.

Colonia City Hall

그리고 사람이 더 이상 살지 않은 낡은 집

An Old House on the Flores Street

예전에 썼던 전차나 버스(?)였을 테지만 현재는 저녁에 고기를 구워주는 Parilla가 되어 버렸다.

An exquisite Pariila

큰 플라타너스 나무의 무성함과 그 사이의 자갈 도로는 이 곳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 같다.

Platanus Woods and Pebbled S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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