뉘른베르크의 나름 맛집, 에티오피아 아프리카 레스토랑이 있다.
가격도 저렴하지만(다른 독일 음식점에 비해서), 마침 쿠폰도 있어서 거의 반값에 저렴하게 즐길 수 있었다.

바와 레스토랑이 같이 있는 이 곳은 나름 예약이 없으면 먹기 힘든 자리이다.

아프리카 맥주 브랜드를 주문하였다. 빨간색은 열대과일 맥주, 노랑색은 망고 맥주

빔프로젝트로 식당 주인은 에티오피아의 전통 노래와 현대 노래를 뮤직비디오로 보여주는 듯하였다.

그리고 나온 음식..
포크도 없고 나이프, 스푼도 없는 그냥 손으로 먹는 음식인 것이다.

양고기,닭고기,돼지고기 등 각각의 다른 소스로 양념된 것과 각종 야채들이 겸비된…

밀가루 빵인지 롤로 쌓여진 빵을 이용하여 야채나 고기를 손으로 집어 먹으면 된다.
맛은 정말 인기가 많을 정도로 특이하고 맛있었으나, 손톱 밑으로 양념이 들어오는 듯한 그 찝찝함은 자꾸 티슈를 사용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정말 괜찮은 특이한 맛있는 음식점이라는 것은 부인하지 못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