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um Gulden Stern이라는 론리플래닛이 추천한 뉘른베르크의 오래된 전통 소세지 레스토랑을 갔다.

이곳에서는 뉘른베르크의 명물인 뉘른베르크 소세지를 맛있게 구워 주는데, 역시나 가격은 비싸지만 명성 만큼이나 맛을 잊을 수 없다.
저녁 시간이 한참 지난 시간이지만 레스토랑은 사람들로 꽉 차있다.
레스토랑의 내부는 아직 중세의 데코들로 꽉 차있다. 분위기까지..

드디어 주문한 오늘의 메뉴가 나왔다.

구운 소세지와 고기, 특히 뉘른베르크 소세지는 크기가 작고 짧은 것이 특징이다.
양파와 함께 끓인 새콤하고 단 맛의 뉘른베르크 소세지
같이 곁들여서 먹으면 좋은 감자 샐러드
그리고 독일의 김치라고 불리우는 자우어 크라우트까지..
맥주와 함께한 이 맛은 가격이 비싸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많은 이유를 알게해준다.
많이 비싸? 이태원에서 오스트리아 음식점 가서 소세지 시켜보니깐 소세지 4~5개 나오고 만팔천원정도 하더만~ 그정도야?
소세지 종류가 다를껄? 2인분이랑 맥주 시켜서 보니 팁 합해서 30유로 정도 되더라. 한국 있는 레스토랑 소세지는 조금 가격 싼거 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