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식 선물들 (German way Presents)

독일의 선물은 우리 나라와 너무 다르다.

Present from Florian's parents

물론 어디든지 실용성과 필요성을 갖춘 선물이 좋지만, 우리 나라가 편의성과 실용성을 위해 돈을 준다면, 독일은 실용성과 장식성을 갖춘, 즉 좋은 선물을 어떻게 포장하여 주는가가 중요하다.

Present from Annika and Danny

독일에서 돈을 편지없이 그냥 준다는 것은 굉장히 무례한 일이고, 부모가 자식에게 돈을 줄 수 는 있어도, 자식이 부모에게 주는 것은 정말 부모가 가난해서 힘들지 않고서야 불편한 일이다. 부모들은 항상 자식이 자신들보다 가난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들이 부를 축적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안내한다.

Present from Florian's old friends

특히, 노인들이 번듯한 직장에 다니는 다 큰 손자, 손녀에게 아직도 큰 선물을 주고 베풀 수 있는 것은 사회의 노년과 장년층들이 자식에게 기대지 않을 수 있는 튼튼한 재정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Flowers from neighbor

노인이 잘 사는 나라가 잘 사는 나라라고 하지 않았던가..

사회적 부의 분배나 노인의 복지나 역시 이런점을 볼 때 그 나라의 GDP를 무시할 수 는 없다.

Present from neighbor

2 thoughts on “독일식 선물들 (German way Pres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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