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간의 대표 사원들을 볼 수 있는 말수레 투어를 신청하였다. 1박 2일 동안.
양곤과 다르게 비는 안오고 건조하고 더운 바간의 날씨.
말 수레의 주인이자 운전자이면서 가이드. 말 수레 특성상 운전자를 제외하고 2명 밖에 타지 못한다. 생각보다 빠르지만 길이 정비된 곳이 아니라 덜커덩 덜컹.
독특한 분위기와 형태의 바간 사원 Tha Gyar Hit.



천장에 새겨 있던 무늬들은 세월이 흐르면서 점점 벗겨져간다.

밭과 밭 사이 숲과 숲사이 일정한 거리를 두고 세워진 사원들. 그 당시 불교의 힘을 알게 해준다.


사원 안은 신성지역이라 반드시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다.


벌짚과 같은 사원의 꼭대기.

앙코르 와트 사원이 검은 사람보다 큰 돌으로 만들어진 데 반해 바간의 사원들은 모두 붉은 작은 벽돌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