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February 2013

Fasching 파싱, 독일의 카니발 (Carnival in Germany)

브라질에 쌈바축제가 있다면 같은 비슷한 기간에 유럽에서는 Fasching 축제가 있다. 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이 오기를 기다리는 축제 인데, 이번 뉘른베르크 축제는 우리의 설과 맞물려 진행되었다.

특히, 우리가 사는 집은 이 축제의 행렬을 가장 잘볼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점. 집안에서 바깥을 내려다 보며 사진찍을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였다.

Fasching in Nuernberg
Fasching in Nuernberg

시끄러운 음악과 함께 여러가지 주제로 장식된 차와 옷을 입은 사람들이 사탕을 뿌린다.

Fasching in Nuernberg 2
Fasching in Nuernberg 2
Fasching in Nuernberg 3
Fasching in Nuernberg 3
Fasching in Nuernberg 4
Fasching in Nuernberg 4

특히, 많은 클럽노래가 있는 데 특히 싸이 노래도 있었다.

Fasching in Nuernberg 5
Fasching in Nuernberg 5
Fasching in Nuernberg 6
Fasching in Nuernberg 6
Fasching in Nuernberg 7
Fasching in Nuernberg 7

재미있는 나라별 의상과 많은 사람들.

Fasching in Nuernberg 8
Fasching in Nuernberg 8

사람들 의상도 만만치 않다.

Fasching in Nuernberg 9
Fasching in Nuernberg 9

집 창문에서 내려다 볼 수 있었던 놀라운 일요일 오후.

발도르프 구십삼일째

오늘은 1,2,3 교시 수업이 없고 그 수업시간에 학교 6학년을 따라 Planetarium 천체 박물관을 방문하였다. 뉘른베르크에 있는 작은 이곳은 어둠에서 별에 대한 설명과 천체에 대한 설명을 가르쳐 줄 수 있는 곳. 사실 한국에서도 비슷한 곳을 방문한 적이 있었지만, 독일어 설명으로 듣는 거라 색다르고 다시 이해할 수 있었다.

4교시 Methodisch Didaktisches

오늘부터 마리아의 2과 발표가 시작되었다. 모음과 자음의 차이를 구별하며 어떻게 교육에서 적용할런지. 그나마 Mesnchenkunde보다는 나은 과목이라는 생각이 든다.

Sprachgestaltung

빠진 금요일에 배운 듯한 독일원조의 창조 시대의 시와 그 이야기. 독일어도 어렵지만 그 때의 글을 해석하기란 더 어려운일.

Methodisch Didaktisches

2과 발표에 대한 그레고의 질문이 쏟아지고, 그 답변과 함께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Handarbeit

새로운 자기만의 하고 싶은 작품을 고르라던 선생님의 생각이 바뀌고, 다시 코바느질로 돌아왔다. 왜 한국에서 배울기회가 전혀 없었는지, 물론 독일애들도 하는 애만 하지만, 생활을 더 아름답게 만들 수 있는 이 기회를 사람들은 많이 지나치는 것 같다. 나 조차 이를 못배우고 지금 배우고 있으니 말이다. 핸드폰을 넣을 수 있는 주머니나 휴지를 넣고 다닐 작은 주머니를 만들거 같은데, 뭐가 될지 모르겠다.

Crochet
Crochet
Crochet 2
Crochet 2
Crochet 3
Crochet 3

Astronomie

저번에 이은 별의 이야기가 쏟아지고 태양에 관한 이야기가 계속되고 있다. 무용과 천문학 잘 못하지만 어렵기도 하다.

돌아오는 길 그레고와 대화중에, 마틴이 계속 안오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렇게 많이 빠진 마틴이 수료증을 같이 받으면 안좋을 거 같단다. 마틴의 문제는 빠지는 것도 많이 빠지지만 빠지는 이유를 미리 알리지 않는 것. 내일은 올런지 모르겠다.

발도르프 구십이일째

다시 시작된 일상생활.

아침 일찍 일어나 다시 일과가 시작되었다.

Plastizieren

아직도 얼굴 작업이 계속 되고 있다. 2주 동안 안만져서인지, 아니면 작업 방의 온도가 너무 낮아서인지 오늘은 작업이 잘 안되는 날.

흙도 차갑고, 몸도 차갑고. 귀까지 가려고 했으나. 다음주로 미룬다.

Menschenkunde

오늘은 카타리나의 발표가 있었다. 7과의 내용을 요약해서 정리해주고, 그 내용에 대해 이야기 했지만 저번부터 이해가 잘 안되고 모르는게 너무 많다. 한국어로 3번 읽어도 이해가 안가는 내용들.

Eurythme

다시 시작된 오이리트미. 4요소를 동작과 함께 자음과 함께 같이 하였다. 언제나 열정적인 선생님 덕분에 쉬는 시간은 또 지나갔다.

Malen

그렇게 다시 그리기 시간이 왔다. 저번의 창조에 이어 오늘 창조는 두번째 날. 물이 흐르고 그것은 조금 증발하는 듯하더니, 두번째 그림에선 점점 섬이나 육지가 보이기 시작한다.

Water
Water
Water and Land
Water and Land

Handwerk

저번에 살짝 시작한 바구니 만들기, 정을 가지고 이리저리 둥글게 파는데 너무 힘들다. 나중엔 정교하게 미끌하게 만들어야 하기에 그 작업은 더없이. 그리고 왼쪽 오른쪽 손 작은 물집들이 생겼다. 언제나 피곤한듯한 월요일.

발도르프 구십일일째

어제부터 기침이 심해져 약을 먹었는데, 밤새 또 기침을 많이 하더니 폐인가 기관지가 아픈 듯 하다. 첫째 시간이 체육이라 1시간만 빠지려고 했지만 계속 눕다보니, 가는 게 무리인듯 싶어서 시몬에게 못간다고 전해달라하니 자기도 않좋다고 카타리나에게 내 것까지 같이 연락했다고 한다.

실습이 끝난 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아프고 수업에 빠졌다. 나만 힘들었던게 아닌가 보다. 오늘은 특히 학교에서 Fasching(특이한 옷을 입고 노는 축제)가 있어서, 나도 주제가 동물인 우리 2학년에게 초대받았지만, 건강이 이 모양이라 도저히 옷을 꾸미고 갈 자신이 없어서 어제 거절하기도 했다.

다음주 한주 방학이다. 다행히.

할 것이 태산이고, 정신도 바짝 차려야 3월에 두번째 실습이 있다. 이번주 뭔가 나도 그렇고 다들 침울한 거 같아 보인다. 쉬고 나면 괜찮겠지. 빨리 건강해지는 게 먼저다.

발도르프 구십일째

감기 때문에 할 의욕도, 하고 싶은 것도 그리고 뭔가 다 힘들어져가는 느낌이다.

Methodisch Didaktisches

원래 ‘Formenzeichnen’이지만 취소되고, 오늘은 이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다다음주부터 각각 1단원을 맡아 발표가 시작된다.

Menschenkunde

새로운 단원을 마틴이 소개했다. 다다음주부터 또 돌아가면서 발표해야 한다.

잠과 깨어있음, 그리고 여러가지.

실습이 끝나서인지, 몸이 아파서인지 집중도 안되고 의욕도 떨어지고.

빨리 먼저 나아야 무엇을 할 수 있을 거 같다.

뒤에 음악 수업이 있었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집에 먼저 왔다. 한 것도 없지만 왜이리 피곤한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