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December 2012

12.12.2012 발도르프 오십구일째

Eurythme

오늘 3시 있는 발표회 때문에, 연습의 강도가 최고로 달했다. 계속 2시간 동안 서있는 거라 다리도 아프다. 발표회 때 입을 옷을 맞춰보고, 연습을 더 했다.

Menschenkunde

어제 했던 이야기를 반복하다가, 다시 진도 나간다. 오늘 발표회인데 손님을 맞을 준비가 하나도 안된거 같은 느낌?!

Musik

마지막 리코더 연습. 이제 음계랑 모든 것이 다 괜찮다.

Rythmische Phase

Katharina의 짧은 시와 멋진 동작이 마무리 되고, 자진해서 했는데, 역시나 많이 부족하다.

나의 동작들을 여러가지 고쳐주고, 2개의 시를 연달아 하는 것은 무리.

배울 것이 Frau Schuerer에게 너무 많다.

그리고 3시가 되기전 우리는 Frau Christiansen이 곱게 다려준 실크 옷을 맞춰보고, Bothemer Gymnastik 차례를 더듬고, 등등 연습했다. 밥이 잘 안넘어간다. 외국에서 발표회라. 이건 뭐 음악도 되고, 춤도 되고, 말하기 도 되고, 운동도 된다. 4가지를 한 시간 안에 관객들에게 보이기.

3시에 시작된 발표회.

사진 찍기가 금지된 이곳에서 사진이 없어 설명하기가 참 난감하다. 우리 모습을 사진으로 보고 간직하고 싶기도 한데 말이다. 사진찍는 것이 무대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란다.

관객이 있으니, 너무 긴장되었다. 앞에 가까이 가면 더 긴장된다. 우우~~~

노래 한곡을 리코더로 연주하고 관객들은 노래 부른뒤 시작되었다.

Eurythme. 잘 나가다가 공을 주고 받는 것에서 우리는 그만 마지막 부분에 실수를 해버렸다. 웃음을 참느라 힘든이도 보인다.

그리고 Sprachgestaltung.

다행히 발음 무리 없이 읽었는데, 나중에 플로리안에게 물어보니 내 목소리가 작았다고 한다. 이상하게 독일어는 목소리가 크게 안나온다.

그리고 Bothmer Gymnastik

다행히 내 앞은 Katha가 있어서, 뭐든 뒤에서 볼 수 있다.

그나마 걱정한거에 비해서 무리 없이 패스~~

그리고 옷갈아 입은 뒤 위에서 커피와 차와 비스켓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미 Rythmische Phase부터 볼을 빨갛게 달아올랐고, 긴장과 무대 때 더 빨게 졌다.

오늘이 이렇게 지나가리라.

11.12.2012 발도르프 오십팔일째

Menschenkunde

오늘은 꿈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그리고 꿈도 트레이닝이 가능한 것을.

Zeichnen

저번의 주제를 마치고 오늘은 강이 흐르고 달빛이 비추는 그리고, 소나무가 있는 전경을 그려야 한다.

Black and White Drawing
Black and White Drawing 2

Methodisch Didaktisches

1월 둘째주에 있을 프랙티쿰에 대한 설명. 들으면 들을 수록 난감해지는. 그냥 부딪혀봐야 한다.

Sprachgestaltung

내일 있을 발표회 때문에, 계속 연습했지만 왜 끝까지 연습하지는 않는 걸까. 내일이 두려워진다.

Geschichte

오늘은 7학년의 르네상스를 넘어, 종교전쟁을 넘어 절대왕정시대로 넘어왔다.

Handarbeit

내일 발표회 때 보여주려고, 오늘 뜨개질한 공을 끝냈다. 여러모로 다들 작업이 중구 난방이다.

Methodisch Didaktisches

프랙티쿰에 대한 설명이 계속 이어진다. 어두워져서 계속 어두워진다. 이러다 다시 졸게 된다. 아~ 피곤한 나날이다.

10.12.2012 발도르프 오십칠일째

Plastizieren

저번에 이어 두상을 만들고 있다. 목을 여러개의 도넛으로 쌓아올린 뒤, 머리를 또 수직으로 여러개 쌓아올린다. 쌓아올리는 것이 수직이라 예쁘게 다듬느라 또 시간이 좀 걸린다. 다음시간에는 이목구비를 섬세하게 다듬을 것이다.

Menschenkunde

저번에 이은 진도 나가기. 치매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다.

치매에 걸린 사람의 정신 상태와 기억력.

Eurythme

이번주 수요일 있을 발표회 때문에 연습의 강도가 장난아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히는 듯하다.

Malen

오늘은 4요소의 마지막은 ‘흙’을 그려 보았다. 제일 어려운 부분이다.

흙은 색이 여러 색이고, 원색이 없다. 여러개의 층으로 그리면 더 나았을 부분이기도 하다.

Soil Water Painting
Soil Water Painting

Geschichte

오늘은 7학년이 배우는 역사 내용으로 들어갔다.

르네상스 후 마르코 폴로, 콜럼부스, 마젤란까지.

밥먹고 넘 따뜻하게 변한 세미나 실에서 잠깐 나도 모르게 졸았다.

독일어로 강의들으면서 잘 수도 있다니, 이제 적응이 된다고 봐야 할까.

07.12.2012 발도르프 오십육일째

Bothemergymnastik

다음주 수요일 있을 발표회 때문에, 여간 마음과 몸이 바쁜게 아니다.

자그마치 많은 동작을 어떻게 나열하고 몇번 할 것인가 고민하고 연구한다.

굉장히 스트레스가 많을 부분이지만, 이상하게 사람들이 다 긍정적이다.

우리같으면 간단하게 하고, 뺄부분은 빼고 할텐데. 또는 교사의 지시하에 무언의 압력이 있을 것도 같다. 하지만, 그게 아닌게 조금 다르다.

Sprachgestaltung

발표회 때 내가 읽는 부분의 발음도 문제지만, 목소리가 다른 사람처럼 울려퍼지지 않는단다.

Menschenkunde

이론이 어려워서 내가 말할 수 없는 걸까? 지금 읽고 있는 책이 맘에 들지만, 한글처럼 그 뜻을 계속 음미하기 힘들다. 독일어 책을 원문으로 특히 철학적인 책을 읽는 다는 것은, 역시나 더 높은 독일어 실력을 요구하나 보다.

Buchstaben

저번에 빠진 Gregor와 Martin의 ‘A’이야기가 펼쳐졌다. 뭔가 적거나 준비해 오지 않았고, 짧은 이야기이다. 그리고 그 외에 다른 질문을 펼쳐 한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이거 뭐. 준비하는 자와 준비안하는 자의 차이가 이리 극심할 줄이야.

Musik

오늘은 발표회가 있을 작은 홀 안에서 리코더를 연습하였다. 소리가 더 울려퍼지는 것 같다. 암튼 음악은 고민 패스~

2주만 있으면 방학~~~

06.12.2012 발도르프 오십오일째

Formenzeichenen

오늘은 독일에서 성 니콜라우스가 오는 날이자 Ewelina의 생일이 있는 날이다.

오늘 Formen을 그리면서 Ewelina가 가지고 온 초콜렛과 쿠키를 즐길 수 있었다.

점점 하면서 흥미를 잃어가는 과목. 옆에 있는 Katharina는 원리를 금방 터득하고, 제법 잘 그린다.

Menschenkunde

오늘 Katharina가 산타 모자를 쓰며 우리에게 쿠키를 나누어주었다. 직접 집에서 구운것으로 우리 개인 개인의 모습과 특징을 잡아서 만든 것. 맛도 맛이지만 이 감동의 물결.

내가 겨울에 요즘 쓰고 다니는 모자를 강조한 내 쿠키.

My Cookie
Cookies

머리가 항상 긴 마리아를 위한 쿠키.

Maria’s Cookie

안경낀 그레고를 위한 쿠키 등. 여러 사람들의 특징을 얼마나 잘 잡아서 구웠는지 놀라웠다.

Gregor’s Cookie

나중에 카타리나는 몰래 ‘벌’ 도장을 받았다.(독일에서는 작은 벌이 그려진 도장 스탭프를 보상으로 준다.)

독일에서의 발도르프 학교에 대한 편견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다. 그리고 Frau Schuerer의 롤모델인 뉘른베르크 학교 창시자에 대해서도.

Geschichte

수도원 이야기와 함께 중세 기사이야기. 그리고 왕과 교황의 관계. 그리고 업적을 이룬 왕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었다.

Musik

또 다시 한번 발표회에 연주할 곡을 연습. 음악은 문제 없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