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June 2011

Erlangen 축제 (Bergkirchweih in Ergalgen)

금요일 오후. 날씨가 굉장히 맑은 날.

Erlangen에서 새로운 어학코스를 시작한지 3일이 지났다.

이곳에는 저번주 부터 시작한 마을 축제가 크게 진행되고 있어서, 플로리안과 함께 어학당 친구들을 축제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기차를 타고 Erlangen가는 중

To Erlangen

Erlangen의 큰 거리에는 이미 깃발이 날리며, Bergkirchweih까지 가는 길을 안내하였다.

To Erlangen's Festival

산에서 열리는 축제라, 산까지 가는데 20분넘게 걸렸다.

도착한 그곳에는 여느 다른 축제와 비슷하게 음식과 놀이공원으로 넘쳤다. 그리고 그 규모는  생각보다 컸다.

Erlangen Festival
Erlangen Festival 2
In Erlangen Festival

이 길을 따라 산에 오르면 두 갈래길로 나뉜다.

한쪽 길은 맥주를 마시며 노래를 듣는, 또 다른 길은 놀이공원과 같은 놀이기구들이 잔뜩있다.

축제에서는 독일 전통 옷은 Dirndl이라고 불리우는데, 여자들은 체크무늬의 가죽 장식 옷을 입고, 남자들은 체크 남방에 짧은 가죽 멜빵바지를 입는다.

A Way to drink a Beer
A Way to Amusement Park

이곳에서는 모두 1L 맥주를 마시는데, 그 가격은 7.5유로이다.

A Beermass is 7,5 Euro

우리는 나의 어학당 친구를 만나기 위해 텐트 이곳 저곳을 찾았다. 음악소리도 시끄럽고 맥주를 마시며 이야기하는 사람들 때문에, 간신히 찾았다는.

Beer Tents

뮌헨의 유명한 옥토버페스트가 이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끝없이 놓여진 식탁에 사람들은 낮부터 맥주를 마시며, 노래를 듣는다.

친구들은 주로 미국의 올드팝을 연주하는 곳에 앉아있었다.

Music Band

각 텐트마다 연주 밴드가 있어서, 독일 유명음악등을 들을 수 있다.

With Sara and Nahel

먼저 와서 자리를 맡고 있었던 튀니지에서 온 Nahel과 미국에서온 Sara. 나만 열심히 맥주를 마시고 있다.

Florian with Nahel's Boyfriend

옆에서 친구들 자리를 맡겠다고 따로 앉은,  Erlangen에서 공부하는 Nahel의 남자친구와 플로리안.

이미 이곳에는 2-3시 부터 자리를 맡은 사람들로 꽉 찼다. 그것도 그럴 것이 6-7시가 되면 시작되는 노래의 흥과 열기에 자리가 없기 때문이다.

Entler's Keller

1L크기의 맥주 병은 이렇게 생겼다. 크기와 모양 그리고 맥주병에 그려진 그림은 텐트마다 다르다.

A Beer Cup

옆테이블 앉은 전통옷을 입는 독일 소녀들.

Girls wear Dirndl

우리모두 전통 옷이 너무 귀여워서 사고 싶다고 느꼈다.

저녁으로 주문한 황소고기와 클로쓰(감자빵)

Ox Meat with Kloss

플로리안이 주문한 돼지 어깨요리,Schaeufele

Schaeufele

음악이 점점더 커지고, 6-7시가 되면 사람들이 테이블과 의자에 올라가 춤을 추기 시작한다.

People Dancing

튀니지에서 온 Nahel과 남자친구의 친구들과 늦게온 브라질 출신의 Elen.

Elen,Sara and Florian

좌석 중간중간에도 사람들이 일어나서 춤을 추기 시작했다.

People Dancing 2

점점 사람이 많아지는 중.

With Friends

옆좌석에 춤추러 일어난 중국 소녀들은 직접 만든 Dirndl인지 Made in China 옷인지 조금 엉성한 옷을 입고 있었다.

Chinese Girls's Dirdle

분위기가 점점 무르익고 있다.

So many People

늦게온 리비아 출신의 의사 Abdu와 그리스 출신 의사 Nikos.

With Abdu,Nikos,Elen and Sara

분위기에 맞춰 나도 일어났다.

Stand up

피곤한 플로리안을 이끌고 집에 가는 길, 이 많은 인파로 인해 20분동안 밀치고 밀렸다. 잘하면 압사 사고도 날 수 있을 듯. 그러나 참 재밌는 하루임에 틀림없다.

At Night in Erlangen Festival

알타그라시아 Americas 광장 (Plaza de las Americas)

코르도바의 남서쪽 39km에 있는 조용한 휴양지, 알타그라시아.

꼬르도바 관광에 앞서 알타그라시아를 먼저 방문하였다.

이 근처에는 2차 세계 대전이후 도망간 나치들이 조용히 숨어들어 살기도 하여, 독일 풍의 건물 등도 볼 수 있다고 한다.

In Altagracia

버스정류장에서 바로 내려 시내로 걸어가던중 있던 Americas광장.

To Americas Square
Americas Square

이 곳만의 독특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세워진 국기들은 세월이 지난 만큼 낡았고, 그 주위를 둘러싼 음산한 숲.

알타그라시아에는 드라큘라가 살았을 법한 도시 분위기를 느꼈다.

프레쩰 (Pretzel,Bretzel)

바이에른에서 맥주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어른들의 간식인 Bretzel.

사실 가끔씩 딱딱하고 소금 가루 때문에 즐겨하지 않았지만, 작년 부터 올인한 브레쩰이 있다.

바로, 파와 버터가 들어있는 브레쩰.

Bretzel with Spring Onion and Butter

빵도 부드럽고, 무엇보다 파의 맛은 버터와 잘 융화되어 설명할 수 없는 중독성을 가진다.

Bretzel with Spring Onion and Butter 2

이외에도 햄, 치즈 등 다양한 재료가 껴져 있는 브레쩰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나의 추천은 바로 파, 버터 브레첼!

우루과이에서 다시 아르헨티나 꼬르도바로.. (Urguay to Argentina Cordova)

푼타 델 에스테에서 버스를 타고 1시간 가량 가면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공항에 도착한다.

버스를 타기 전 버스터미널에서 우리는 엄청난 경험을 하게 된다.

Punta del Este Bus Terminal

30분전에 맞춰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는 우리의 버스.

창구의 직원은 계속 버스가 오는 곳에서 기다리라고 스페인어로 몸짓하고, 우리는 좌절하였다.

그러다 비슷한 버스가 오기에 타려고 했는데, 청소하는 아줌마가 아니라고 한다.

우리는 티켓을 보여주며, 여자저차 영어로 하지만 스페인어와 함께 시계만 가르키는 아줌마.

그러다 영어를 하는 우루과이 아가씨에게 오늘부터 섬머타임이 끝나서 1시간이 늦어었다고..

다행이 빠르지 않아 우리는 아르헨티나의 꼬르도바로 가는 비행기를 놓치지 않을 수 있었다.

Pluna Airplane

우리가 아르헨티나로 타고갈 비행기는 참 귀여운 작은 녀석이었다.

4명이 줄따라 앉으면 꽉차는.

Inside of Pluna Airplane

석양을 따라 다시 아르헨티나로 간다. 제2의 아르헨티나 도시인 꼬르도바는 어떤 곳일까?

To Argentina Cordova

푼타 델 에스테 항구 (Puerto)

저녁 쯤 찾아간 항구.

해가 지자 선박의 불이 켜져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었다.

Puerto
Seyeong at Puerto

그림같은 항구의 모습.

Puerto 2

유명한 해산물 레스토랑을 기다리느라 다시 돌아와서 해질녘을 관찰하였다. 참고로 우리와 다르게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에서는 저녁 식사가 8시에 시작이기에 그 전에는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

Near Puerto
Florian Near Puer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