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불심을 빼놓을 수는 없다. 인레 호수에서도 찾아 볼 수 있는 불교의 꽃 사원 Aung Min Ga Lar.




너무 거대한 호수라 마을과 마을까지는 보트를 타고 가는 것이 빠르고 효율적일 만큼 호수에서의 일상이 자연스럽다.
냐웅스훼 마을에서 이와마까지 인레 호수의 보트를 타고 이동하였다.



흙탕물처럼 보이는데 빨래가 잘 될런지 의문.


호수의 물고기를 잡는 어부.


수상 가옥이 대부분인 이곳은 호수가 삶의 전부이다.


인레 호수가 있는 곳이라 호수에 사는 생선을 먹을 수 있는 이곳.
관광객이 많이 오는 곳이라 나름 수준있는 미얀마 음식을 즐길 수 있기도 하다.

바나나 잎에 싸진 밥과 생선 양념.

날씨 때문인지 이 좋은 레스토랑이 텅텅 비어있다.

망고 디저트. 만달레이에서 넘 굶고 와서 그런가 환상적이다.


오는 길 가는 길 전봇대가 많으면 좋으련만. 너무 어두운 가는 길, 오는 길은 무섭다는.
동남아시아 나라중 가장 못살지만 가장 큰 나라이기도 한 미얀마.
북서쪽에 위치한 만달레이에서 남동쪽의 인레 호수에 가기까지는 비행기가 가장 이상적이나. 안타깝게도 비행기표는 구해지지 않고 10시간 넘게 걸리는 자동차 카풀을 선택하게 되었다.

영국의 식민지로 운전대가 오른쪽에 있는 미얀마 자동차.


시멘트 하나 안깔린 오리지널 황토 토양.


가는 길 적나라하게 볼 수 있었던 미얀마 사람들의 삶.

한참 중간 쯤 5-6시간을 차를 타고 가는 길. 한창 비가 많이 와 황토 토양이 젖었다. 앞의 큰 자동차들이 계속 헛바퀴를 키며 못 운전하고 있는 터.


사람들은 밀고 밀고. 시골 한 길에서 정체되었던 길.

오늘 이곳에서 밤새는 줄 알고 얼마나 걱정했던지. 다행히 더 오래 걸려 인레 호수 마을에 도착했지만, 우리 나라 농촌에서도 보기 힘든 이 경험은 잊지 못할 듯 하다. 아시아의 60년대를 보고 싶은가? 미얀마로 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