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June 2006

인형과 추억의 나라 그리고 멀더가 사는 나라 체코 1편 (Czech Republic : Mulder lives there)

05.07.30 토요일 아침에 쨍쨍 저녁엔 급작 완전 소나기

 

5:20 am 도착이나 5:05분쯤 멀더가 깨워줬고, ‘Good morning’이라고 말한다.

조금 뒤 이제 10분 남았다며, 서두르던 멀더씨~~

Praha hl.n역에 도착해서 무거운 캐리어를 내려주며 ‘Good bye’하는데 차마 난 그 말을 하지 못했다. 다시 보고 싶어서 일까? ㅋ

프라하에 새벽에 도착해서 인지, 날씨가 정말 춥다. 새벽의 저 으스름은 무엇일까?

Arrived Czech at Dawn

이 으스름의 존재는 저녁에 가서야 알게된다 ㅠㅠ

긴 옷을 빼서 입고, 캐리어를 끌고(더 무거워졌다 -_-) 바우처를 가지고 호텔을 찾아 나섰다.

체코 돈을 뽑았는데, 체코는 코룬을 쓰고 1코룬이 우리 나라돈으로 40-50원 정도이다.

물가가 싸서 맘에 들고, 멀더가 살아서 더 좋고…ㅎㅎ

가는 길 아침 이슬에 젖어 바람에 살랑 거리는 들풀을 본다. 이 작은 들풀도 색깔이 너무 이쁘다. 그냥 지나치치 않는 센스 *_*

Small Flowers
Another small Flowers

Juno 호텔에 짐을 맡기고 더운 날에 잠자고 아침과 저녁으로 프라하를 구경하려 했다.

호텔이름으 주노인줄 알았건만, 유노란다 -_-

지하철을 탔는데, 체코의 지하철은 정말 정렬적이시다. 국기 색깔 땜씨인지 몰라두 -_-

Subway in Prague

먼저 화약탑에 갔다.

Prague Powder Tower

화약탑은 화약을 보관하던 곳인데, 왜 유명한지 좀더 알아보겠다.

사실 지난 학기에 세계 나라 중에서 한 곳을 정해서 관광 설명을 영어로 하는 과제가 있었다. 처음엔 영국으로 정했으나 체코로 바꾸게 된 기억이 있다. 그때 왜 체코였을까..생각해보면 이 나라와 인연이란 것이 있나부다란 생각이 든다.

아직 새벽이라 관광품을 파는 상점도 모두 문을 닫았다. 살아있는 것이라곤 지나가는 몇 사람과 우리 뿐인 듯 하다.

 

Crystals

틴성당, 구시가지 광장, 시청, 얀 후스 동상등 정말 동화 속의 나라이다.

구시가지 광장에 도착하자 아기자기한 색깔의 건물에 이 곳이 정말 장난 아니게 이쁜 동화속의 나라임을 맘속으로 뼈저리게 느꼈다.

Old Square in Prague
In front of Tyn Catheral

구시가지 광장 한가운데는 종교 개혁자인 얀후스 동상이 보인다.

Jan Hus Sculpture

저기 있는 저 성당 날 너무 로맨틱하게 보고 있다. ㅋ 사실 새벽이라 아직 꿈속에 있는 듯하기도 했다.

Romantic View of Old Catheral

날씨도 선선한것이 멀더가 덥다고 했는데 멀더씨가 거짓말했나??

틴성당..모든 것이 동화세계에 온듯 동화틱하다. 그래서 프라하구나…새벽에 정말 눈이 호강한다.

In front of astronomical Clock

구시가지 광장에서 조금 비껴가면 천문시계가 보인다. 이 천문시계는 정말 동 서양의 과학적원리가 조화를 이룬다고 한다.

Astronomical Clock

이렇게 하여 내가 제일 아끼던 프라하 사진이 만들어진다.

Best Cut of Prague

어쩌다 까를교에 도착했다. 그냥 길따라서..찾으려고 한건 아닌데, 사람들이 가는 곳을 따라가다 보니 그냥 나와부렸네..

To Carles Bridge

까를교…생각보다 길고 멋있는 동상들이 다리 위로 나열되어 있다. 쭈욱~~

난 그곳을 걷고 있다.

Along the Carle Bridge

까를교는 블타바강 즉 몰다우 강이라고 부르는 강위로 난 가장 오래된 다리이다. 새벽녘의 블타브는 이런 모습이구나…

View of Vltava River

까를교 위의 저 곳을 만지면서 소원을 빌면 1년안에 사랑하는 사람이랑 이곳에 다시 온다고 한다. 옆을 문지르면서 소원을 빌면 아기를 원하는 사람은 모두 임신한다고 하는 속설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그 부분은 정말 티가 확나게 청동칠이 금빛으로 벗겨져 있었다.

Wishing Time

저멀리 ‘프라하성도 보이고, 아침 일정으로는 충분하다.

Prague Castle

다시 프라하 거리로 내려온다.

관광용 안내차인가 보다. 신기한데??

Sightseeing Cars

아침이 시작되려나 보다. 햇빛이 점점 강하게 느껴진다.

Morning of Prague

상점들두 문을 연다. 갖가지 마리오 네트 인형들이 전시되어 있다.

Marionettes

아침 겸 점심을 KFC에서 먹었는데, 오늘이 야간 열차 탄 날중 젤루 힘든거 같다.

Breakfast in KFC

 

Center somewhere in Prague

다리도 너무 아프고 멀더씨 땜에 설레여서 잠도 못자 음식도 입에 안들어간다.

호텔에 12:30에 체크인하여 5:00pm 까지 쉰뒤, 야경을 보려한다.

아직도 난 멀더 생각이 난다. 멀더씨 보고 싶어요~~

그리고 꿈속으로 빠져들었다.

야간 열차 타고 이렇게 졸려본건 처음인것 같다. 4:30에 일어나 샤워를 한뒤 6:45분에 나가기전에 일기를 쓰고, 정리를 하였다.

프라하의 지하철은 정말 땅 속 깊이 만들어졌나부다. 에스컬레이터를 타는데 그 깊이가 정말 헉;;;소리 나도록 길었다. 마치 놀이기구를 타는듯;;;

 

Long Escalater

까를교를 건너 수공예로 된 마리오네트 인형 이쁜 걸 판다고 하여 찾아가 봤는데, 별루 안보인다 -_-

상점은 반대편이 많은 듯…

비가 살짝살짝 오는 듯하였는데, 정말 빗방울이 굵어졌다.

먼저 저녁을 먹는게 나을 듯하여 어느 레스토랑으로 들어갔다.

Chickensalad for Dinner
Roast Pig Meat with Salad

갈비와 비슷한 스테이크한개, 샐러드 1개 치킨 스테이크 그리고 돼지 치즈(?) 뭐 4개 시켜놓고 맛있게 잘먹은 듯하다.

Steak
Ribs

나중에 계산해 보니 한사람 앞에 281코룬씩 내었다. 우리 돈으로 13000원 정도??

우리 나라랑 물가가 정말 비슷하다. 밥을 다 먹고 밖을 보니 비가 그친 듯하여 나갔는데, 그때부터 정말 장대 같은 소낙비가 주룩주룩 내리더니 천둥 번개가 치고 어디 하나 비를 피할 곳이란 보이지 않는다.

아침에 본 어스름의 존재가 이제야 너무나 크게 다가왔다. 우산이라도 갖고 올걸 ㅠㅠ

계속 이렇게 비가 올것 같아 까를교를 건너 빨리 호텔로 돌아가는 게 상책일것 같아 비를 맞으며 영화속 장면 처럼 비를 맞으며 마구 뛰었다.

Rainfall in Prague

이날 하필 베이지색 원피스를 입었는데 옷이 얇아서 인지 정말 속옷까지 다젖어, 완전 물에 빠진 생쥐꼴이다 -0-

그런데 가까울것이라 생각하던 까를교가 비를 맞으며 뛰면서 갔는데 끝이 안보인다. 뛰고 뛰어도 다리의 끝은 안보인다.

겨우 간신히 다리 끝에 도착하여 안도의 한숨을 쉬고 다른 관광객들과 한없이 쏟아지는 비를 보았다. 물론 옷은 다젖어 물방울이 쭉쭉 떨어진다. ㅋ

이렇게 심각한 상황에서도 사진을 찍으며 웃는 꼴이란..그래서 이런 프라하를 우리는 가장 좋아하는 나라로 꼽는다.

Rainfall in Prague 2

프라하 야경을 찍으려고 저녁에 나왔는데 결국 우린 빗방울에 흐린 프라하의 야경을 맛보았다. 우리의 카메라에 프라하의 아름다운 야경을 담지 못하다니 ㅠㅠ

슬프기 그지 없지만…어쩔 수 없다. 다음으로 미룰 수 밖에..

멀더가 거짓말 했다. 프라하는 매우매우 덥다고 했는데 비가 오고 너무 추웠다. 비는 계속 오고 다젖은 원피스에 지하철을 타고 가는게 너무 챙피했다. ㅋ

내일은 멀더를 닮은 마리오네트 인형을 사야겠다. 멀더 어디있는거니? 널봤다면 거짓말쟁이라고 놀렸을텐데, 내일 저녁이면 프라하를 떠나는데…널 다시 보고 싶다…우연이라도~~

거리의 예술가가 넘치는 오스트리아 빈2편 (Austria : Full of Artists)

05.07.29  금요일 햇빛 너무 쨍쨍

 

오스트리아 호텔에서의 아침 조식도 가히 훌륭했다. 특히 케이크가 맛있었고, 배부르게 아주~ 잘 먹었다. ^0^

호텔에 짐을 맡기고, 마리 앙트와네트가 어렸을 적 살았다는 쉔브룬 궁전을 찾아갔다. 날씨가 아침부터 엄청 더웠고, 살인적인 더위에 힘도 빠진다.

듣기론 베르사유 궁전이랑 비슷하던데 내 생각엔 엄청 휠씬 엉성하고 볼게 없다. 어딜 베르사유에 비유한담 말인가…

 

Schoenbrunn Palace Garden

마리 앙트와네트보다 Elizabeth라는 Josepth 2왕의 왕비에 관한 이야기와 사진이 주를 이루었는데, 그림을 보아하니 궁중사람 즉 왕/왕비/ 공부/ 왕자 모두 미화 시킨건 아닌지 다들 선남 선녀처럼 그려져있어 이쁘고 멋져보인다.

궁의 외형은 연갈색의 아이보리틱한 것이 베르사유의 연아이보리보다 선명해보인다.

Schoenbrunn Palace
Schoenbrunn Palace

Imperial Tour를 했는데, 그다지 기억에 남는 거라곤 이쁜 정원뿐??이다.

유럽은 정말 조경을 잘가꾸어 놓는다는 생각이 물씬 들정도로, 그 꽃의 종류와 기하학 무늬는 다양하고 화려하다.

그래서 이 초록색 잔디와 어우러진 꽃밭을 보면 이런 환경에 익숙지 않은 나같은 이방인의 눈을 즐겁게 한다.

Schoenbrunn's Garden

저 정원의 끝은 어디일까?

A Road between Woods

이 아기자기한 꽃의 의미는 무엇일까?

Small Flowers

점심은 정말 한국식당을 가기로 했는데, 가게 이름은 서울 식당으로 어느 지하철역에서 내려 1분 도보란다.

Korean Restaurant in Austria

출구를 잘못 나온 탓인지 헤매기는 했지만 그 맛과 양은 정말 대단하다!!

Bibimbab

물론 가격도 유로이고 음료도 공짜가 아닌 사먹어야 하는 각박한 유럽 내 인심이 있지만, 마치 한국에 온듯 실감이 난다.

난 비빔밥을 먹었는데, 왜 이리 고추장이 땡기던지….

(사실 난 비빔밥 볶음밥 등을 좋아한다 ㅋ)

전통주도 음료로 사먹고, 좋다 ㅎㅎ

Traditional Drink in Austria

후식으로 근처 한국 식품점에서 더위 사냥 아스크림을 1유로 주고 먹었다. 우리나라에선느 700원이겠지만 이곳에선 1유로 즉 1300원정도이다. 흑 ㅠㅠ

이 더운 이상기후의 오스트리아 열기를 식혀주는 듯, 배는 엄청 부르다 -_-

Hot Summer in Austria

온도가 거의 38/ 39도씨를 향해 오른다. 이곳은 우리와 다르게 습기차게 더운게 아니라 건조하기에 이렇게 올라가도 그늘만 가면 시원하게 느껴지는 그런게 있다.

그치만 더워서 그런지 정말 짜증이 많이 났다..ㅠㅠ

혼자 여행 할 수 없는 4명이라는 단체 생활의 짜증인지… 관광의 연속에 있어서 힘든 몸때문인지.. 그냥 더운 날씨와 함께 모든게 짜증을 만들고 힘들게 했다.

다음은 벨베데르 궁전이다. ‘전망 좋은 곳’이라는 뜻을 지닌 이 궁전은 오스트리아 빈의 시내가 가장 예쁘게 보인다고 한다.

Velveder Palace
Garden in Velveder Palace

특히 클립트의 ‘키스’와 ‘유디트’가 있고, 오스트리아 1900년대 정원과 그 이전의 미술 경향을 정말 제대로 정비하여 관리하고 있었다.

특히 현대 미술 중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할만한 이런 작품도 눈에 띄었다..-_-

이 작품은 가까이서 본다면 빨간색 빨대에 조명을 설치하여 엉덩이를 형상화 한것이다.

현대미술의 심오함이란 +ㅁ+

An art Piece

상궁에서 보면서, 나치 정권이 있었다는게 어쩌면 오스트리아 역사에서는 수치의 일면일 수도 있는데 솔직하게 표현하고자 있어 정체성을 확실히 느낄 수 있다.

클림트의 모든 그림이 좋지만 이 ‘키스’는 정말 아름답다!!

정말로~~~

왠지 우리 학교의 유명한 미술 화가인 정일 미술 교수님의 그림과 풍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벨베데레 궁의 작품을 보면서 간만에 미술관 같은 미술관을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꺼운 유리에 쌓여 사진 촬영도 금한 이 아름다운 그림은 가까이서 보나 멀리서 보나 금빛으로 감싸있었다.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이곳에 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름다운 그림을 보면서 보고 또 보았다.

제목과 작가를 비교해보면서, 혼자 감상에 젖었다.

날씨는 너무 덥고 체코로 가는 야간 열차가 10:08분 pm출발이라 시간이 많이 남아 있었다.

벨베데레 하궁은 생략하고 상궁의 정원을 갔는데 가운데 분수대?? 아님 호수?? 가 있어 시원하기도 하고 너무 이뻤다.

View of Velveder Palace

특히 잔디와 어우러진 꽃이 너무너무 이쁘다.!!

그늘 벤치에 앉아 1시간을 주변 환경에 취해 앉아 있었다.

궁을 산책하면서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어떤 생활을 하는 것일까?

Shadow in Velveder Palace

비엔나는 커피와 조각케잌이 유명한데, 노천 까페에서 먹으면 그만이라고 한다.

그래서 케른트너거리로 돌아가 더운 나머지 비싼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An Icecream

비싼 가격이었는데 -_- 그다지 시원하고 맛있지는 않았다.

이제 야간열차를 타러 호텔에 짐을 가지고 체코로 가는 기차의 슬리핑 칸으로 갔다.

슬리핑 칸 밖에 자리가 남지 않아 30유로로 비싸게 주고 끊은건데, 체코는 유레일 패스가 통용되지 않은 국가라 유레일 패스로 국경역까지 끊고 체코 열차표를 따로 사거나 아님 체코돈으로 열차표를 사서 국경역 부터 따로 끊은 것이 있어야 하는데, 우리는 체코를 나가는 열차표는 끊었는데 들어가는게 없어서 계속 역무원에게 물었다.

하지만 모두들 ok라고 하였다. 그래도 걱정했다. 사실 벌금이 무서웠기에… 암튼 이 문제는 열차를 타고 나서도 걱정을 했다 ㅎㅎ

힘들게 계단을 넘고 넘어 캐리어를 끌고 간 오스트리아 남역에 체코 열차 슬리핑 칸에는 나의 이상형 ‘멀더’씨가 있었다.

그는 열차의 슬리핑 칸만 담당하는 내가 보기에는 신참 차장이다.

좌석을 쉽게 찾기위해 물어보았을 때도, 눈웃음을 치면서 도와주는 데 너무 친절하여, 사실 우리의 유레일과 차표를 맡기는 것이 불안했다. 하지만 이 사람 그냥 너무 좋다.ㅎㅎ

특히 싱긋 웃는 모습에 눈웃음이 매력적이었다.ㅎㅎ

지나가는 말로 물어봐서 체코 사람인걸 알아냈다. 자리 문제가 생겨 일행이 2명 /2명씩 나누어 다른 칸으로 이동해야하는데 열차가 출발하고 바꾸라고 해도 밉지 않았다. 결코~

옆모습은 정말 나의 favorite인 x파일의 멀더이고, 앞모습은 귀여웠다. ㅋ

Mulder

내가 세면실에 모르고 떨어뜨린 칫솔통을 찾아서 갖다주고, 침대가 가라앉았을때도 재빨리 도왔다. 무거운 캐리어를 올리는 것을 도와주는 걸로 보아 이 사람 너무 착할 꺼 같다. 사실 왠만한 차장은 차표 검사만 하지 이런 일은 하지 않는다.

기차 안이 너무 더워서 창가를 마주선 복도에서 기차의 속도에 맞추어 들어오는 선선한 바람을 쎄며 옆에서 같이 바람을 맞고 있는 ‘멀더’를 도촬하였다.

Mulder 2

이날 우리 여자 4명은 이 사람의 매력에 빠져들고 말았다. 누구는 우리가 너무 굶주렸다고 했다. 사실 유럽 여행내에 괜찮은 외국인들이 많긴 했지만 이리 가까이 있진 못했었다. ㅋ 굶주리든 뭐든 정말 이 사람 좋은 사람 같아 보인다.

솔직히 정말 친해지고 싶었으나 우리에겐 소심함이라는 것이 존재하고 말을 걸 엄두두 안나고 그냥 마냥 안타까워만 했다.

그래서 추억이라고 정면 사진이라도 찍어서 남기고 싶었으나, 역시나 소심한 우리에겐 그럴 용기도 없다. 힘이 든다. 같이 사진찍자고 말할 용기도 안나는 우리는 포기하기에 이른다.

드디어 용기를 내어 물어본 고작 몇마디가 체코에 들어가기 위해 우리의 열차표가 문제가 없느냐와 프라하가 아닌 옆도시에 살며 프라하의 날씨가 매우 덥다는 거 밖에 알아내지 못했다. 자상하기도 하지…

한국에서 찾지 못하던 나의 이상형을 여기서 보게 될 줄이야~~한편으론 애석하고 슬프다.

하는 행동하나하나가 신경쓰이고 이쁘고 멋있다. ㅋ

첫눈에 반한다는 것은 이런것일까? 이런거 믿지 않았는데..

이름이나 물어볼껄 하는 아쉬움이 들도 자꾸 생각난다.

이 사람이 사는 나라 체코가 더욱 좋아진다. 역시 만나는 사람에 따라 각 나라에 대한 첫인상이 결정되는 것일까?

사실 이태리의 고대 문화유산과 카프리섬을 생각한다면 정말 멋진 곳이지만 우리가 만난 나쁜 기억의 2사람 때문에 우리의 기억속엔 이태리란 나라가 좋게 남겨지지 않았다.

새깜한 밤으로 열차가 달려 나간다.

Night Train to Prague

잠을 자면서도 아직도 멀더 생각이 난다.

널 다시 보러 체코에 다시 올께…

혹시 다시 만난다면 그 땐 친해질꺼야 ~~ 반드시!!ㅋ

나의 일기장은 이렇게 유치했다 -0-;;;;;;;

이 날 나의 머리 속엔 이상하게도 M2M의 ‘I won’t forget you’란 곡이 맴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