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May 2012

넷째날 아침식사 (Day 4 Breakfast)

가라오케가 언제 멈췄는지도 모르게 아침이 왔다. 오늘 아침은 배에서 먹는다.

이곳에 있으니, 시계가 필요없다. 시간도 필요없다. 그냥 밥주면 먹고, 배가 서면 수영하거나 스노클링하고, 누워서 책보거나 잠시 낮잠을 자고, 해가 지면 저녁먹고, 맥주좀 마시다 이야기하다 잠이 든다. 그동안 고민거리들도 떠오르지 않으니, 지상낙원인것일까?

Day 4 Breakfast
Day 4 Breakfast 2

아침으로 준비된 가지요리와 볶음밥 계란 후라이~~

Day 4 Breakfast 3

다시 넷째날 고고~~

Ready to go

페그니츠탈 공원에서 그릴 (Grill in Pegniztal Park)

여름이 되고 햇빛에 쨍쨍하면 독일의 공원은 사람들로 항상 붐빈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 비키니 입고 선탠하는 사람, 조깅하는 사람 등. 그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 하는 것은 그릴하는 사람이 아닐까 싶다.

자전거를 타고, 냇가 근처에 좋은 자리를 마련하였다.

Grill in Pegniztal Park

1회용 그릴 판을 사서 여러가지 고기와 뉘른베르크 소세지를 올려 굽고,

Grill in Pegniztal Park 2

가지고 온 여러가지 소스와 감자 샐러드를 곁들여서 먹으면 된다.

Grill in Pegniztal Park 3
Grill in Pegniztal Park 4
Grill in Pegniztal Park 5

집에서 구워먹는 어느 고기 요리보다 맛있었던, 야외 그릴. 특히 그릴해서 먹을 때 그릴 특유의 향이 고기의 맛을 더 맛있게 하는 것 같다.

Grill in Pegniztal Park 6

월요일이 휴일이었던 뉘른베르크의 어느 여름날이다.

에어랑겐 축제 (Kirchweih in Erlangen)

매년 이쯤 되면 뮌헨의 옥토버 페스트와 비슷하게 에어랑겐에서는 큰 마을 축제가 열린다. 축제의 한편으로는 아이들을 위한 많은 놀이기구와 또 다른 한편으로는 어른들이 낮부터 맥주를 마시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작년에 어학당 아이들과 같이 갔었지만, 올해는 월요일까지 긴 휴가와 친구들의 부재로 플로리안과 둘이 가게 되었다.

Festival in Erlangen
At Festival in Erlangen
At Festival in Erlangen 2

햇빛 쨍쨍에 선글라스를 안쓸 수 없는 날씨.

At Festival in Erlangen 3

점심으로 먹은 브로콜리, 양송이 치즈 브레첼.

With a Brocoli-Mushroom Cheese Bretzel

플로리안의 점심 불 소세지. 맛은 맵지 않은 데 길이와 크기 그리고 빨간색의 소세지 색깔로 그렇게 불리우는 듯하다.

Fire Sausage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넘치는 축제.

Festival in Erlangen 2
Festival in Erlangen 3
Festival in Erlangen 4
Festival in Erlangen 5
At Festival in Erlangen 4

에어랑겐에는 축제가 있는 이곳에 작은 산이 있는데, 주로 맥주를 양조하는 라거가 이곳에 있다.

Beer Lager in Erlagen
Festival in Erlangen 6
Festival in Erlangen 7
Festival in Erlangen 8
Festival in Erlangen 9

누가 가장 힘이 센가 겨루는 망치치기.

Festival in Erlangen 10
Festival in Erlangen 11
Beer Lager in Erlagen 2
Beer Lager in Erlagen 3

우리나라의 막걸리와 비슷한 걸쭉한 맛을 지닌 백맥주를 시켰다.

Drinking a white Beer
Festival in Erlangen 12

2시, 3시 밖에 되지 않았지만 많은 이들이 이미 좋은 자리를 차지 하였다.

Festival in Erlangen 13
Festival in Erlangen 14
Festival in Erlangen 15

이러한 맥주 축제들에는 1L의 맥주가 주로 제공된다.

Drinking a 1L Beer, Florian

우리 옆에 앉은 사람들은 굉장히 다양했다. 뮌헨에서 온 친구 무리들. 함부르크에서 온 축구 모임. 그들은 지나가던 여자들이 이 새와 손사슬이 뭐냐며 말을 걸어오기 때문에, 항상 데리고 다닌다고 한다. ㅎㅎ

A Bird

한글 학교 (Korean School in Erlangen)

토요일마다 에어랑겐에서 초등학교 1-2학년 아이들 한글을 가르치고 있다.

마침 이 주부터 시작된 에어랑겐 축제에 수업 끝나고 가기 위해 디엔들을 입고 학교에 갔다.

우리반 수업 하는 곳. 현재 5명의 아이들이 있다.

Erlangen korean School

우리반 홍일점 다인이와.

Erlangen korean School 2

유치부 선생님 원무와 아이들~

Erlangen korean School 3

한국과 독일 문화 사이에서, 독일어와 한국어를 구사하며 배우는 아이들. 독일에 살기 때문에, 독일어와 독일 문화는 어려움이 없다. 그런 그들에게 한글과 한국 문화를 가르치는 보람이 상당하다.

Erlangen korean School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