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쌩쌩 부는 그 날. Libertad 광장을 지나치던 중 발견한 큰 칠레 국기.

도로 중심에 서서 큰 국기가 흔들거리는 것을 보면, 관광객들 모두 놀랄듯.

흰색, 빨강, 파랑이 어찌 우리의 태극기를 연상시키는 것은 나만의 생각인 것일까.

7월 19일부터 일주일 동안 우리집을 방문한 유리와 지원이.
뉘른베르크를 중심으로 여러 도시를 관광하였다.
첫째날 플로리안이 준비한 저녁, 독일 북쪽의 그륀콜(Gruenkohl)이라고 불리는 야채와 함께 푹익힌 소세지를 같이 먹는 요리.


다음날 점심으로 김치찌개와 라면을 준비한 나.

뉘른베르크 성 방문

뉘른베르크에 있는 공원중 잔디밭이 넓디 넓은 Woehrder Wiese 방문하여 활짝 뛰기.

해가 지는 석양을 뒤로 한 채 산책을 하기도 하였다.

다음날 오후에 방문한 아이스크림 까페.

자전거를 빌려 방문한 뉘른베르크의 제일 큰 공원 Pegnitztal.

자전거와 함께 한 유리

다음날 Forchheim의 Annafest가 열려 같이 방문하였다.
포히하임에서..

장식과자를 사고 싶어했던 유리. 결국 하나 샀다.

맥주 축제 인지라 열심히 마셨던 1L 맥주.


옆에 앉은 독일 할아버지들로 자리가 북적 거릴 때.

주말이 지나 그리고 떠나는 화요일이 왔을 때 마지막을 장식했던 사진들.

멀리 한국에서 여기까지 와준 것도 고맙지만, 가지고 온 김치와 먹을 것들 넘 고마웠다.
그리고 함께 일주일 동안 같이 했던 시간들 참 소중하고 재미있었기에 넘 빨리 흘러간듯.

1514년 발디비아 일행은 원주민의 저항을 받으면서도 침략을 멈추지 않고 산티아고에 들어섰다. 그후 제일 먼저 시내 중심에 교회 건립을 계획하여 1588년 이 대성당이 세워졌다.

이 대성당은 칠레 가톨릭의 총본산이기도 하다. 많은 성구에는 예수회의 사상이 짙게 배어 있다고 한다.
대성당에는 수많은 성구와 종교화가 전시되어 있지만, 이곳은 결코 과거 역사의 유물이 아니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가 많은 칠레에서는 지금도 사람들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 군사 독제체제하에서도 반군정 시민 그룹의 근거지가 되었으며, 성당 앞에서는 항의 집회가 열렸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