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July 2008

[52. 멈추지 않는 뜨거운 지중해 태양의 나라, 터키 다섯째날] 집에 가는 날..

15.08.06.날씨 항상 hot!!

 

오늘은 집에 가는 날!! 실감은 안나지만.. u know!!

같이 방쓰는 이태리 남자들도 괜찮고..법전공에 국제 변호사가 된다는 이들은 내가 만나본 이태리 사람에 대한 편견을 깰 수 있을 만큼..정말 친절한 아이들이었다.

아침에 일어나기 싫었지만, 햇빛이 강렬하게 들어왔고(뭐, 어쩔 수 없이 쫌 뻗히다 일어나야 했다)..그리고 세수하고, 씻고 어제 말린 뺄래를 찾는데..이것들 방이 없는 지 여기저기 침대 매트리스만 깔아놓고 ..나의 속옷은 어디있느뇨 =_=

그리고 우산도, 식염수도 모두 버리고 캐리어는 조금 가벼워 지는 듯하다. 아침에 밥을 먹는데 일행과 플로가 같이 있었따..오늘 못볼 수도 있는 시간이라 생각했는데 신기하다.

그리고 French toast 다시 익을때까지 기다리고 내가 싫지 않으면 같이 고고학 박물관 가자는 그런 모습에 너무 여린 모습에 사실 조금 가슴이 아팠다.

Archeological Museum
Archeological Museum 2

이 착한 녀석을 어쩔까..휴우~

Archeological Museum 3
Archeological Museum 4

그리고 짐싸고 캐리어 맡기고 고고학 박물고나 Go!!

Archeological Museum 5
Archeological Museum 6

몇시간동안 오래보는 나를 위해 아마도 재미없을 지 모른 그런 일을 참아준 일행에게 미안하기도 하지만..그곳의 엄청난 Hitite족과 그리고 로마 그리고 트로이등 여러 문화의 양과 그 크기에 놀래부렸다. 그리고 나눈 대화들..

Archeological Museum 7
Archeological Museum 8

이렇게 뜨르와 같은 것을 보고 얘기할 수 있었음 얼마나 좋을까? 이 아이의 배려 하는 모습과 대화 내용 그 깊이에 내가 왜 이제 이런 한국인을 만나지 못했는지..

Archeological Museum 9
Blue Mosque

그리고 점심에 맥도날드 가고 그리고 블루 모스크 안에 가서 듣는 한국 노래mp3…이번 여행에서 내가 원하는 것이 뭐냐고??이런 문제를 생각한다면, 난 내가 원하는 것이 있는데 그게 세상에 없을 것 같아서 항상 고민하지..

Blue Mosque 2
Blue Mosque 3

그런 숨도 못쉬게 좋아하는 사람을 만났는데..

같은 맘 아니니깐.. 항상 고민하고 긜고 힘들어했지..

그런데 그런걸 말 해 줄 수 없으니깐..이렇게 고민하게 된다.

돈두르마를 같이 찾고, 맥주 마시면서 생각하는건 그리고 나도 모르게 체코 얘기를 하다가 뜨르 얘기하는것이 힘들다는건..

그래 난 아직도 보수적이다..이런 날 어떻게 바꿀 수 잇니..그리고 나와 함께 있다면 불행해질 사람이 보이니깐 더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다..

나와 다른 문화에 있다는 거 장단점이 있다. 하지만 장점이 더 들어오는 건 어쩌면, 난 우리 문화에 실망을 많이 했는지도 모르겠다. 한국을 많이 사랑하는 모습에 신기해하고…

이 모든것을 어떻게 감당해야 하는것일까? 한편으론 닛샤와 뜨르가 생각나고..아 모르겠다 -_-

집에 가서도 모르겠고 암튼 복잡하다. 내 눈동자가 흔들린다.

너무나 복잡하고 정신 사납다. 사는 건 너무나 복잡하다!

휴우~이런 날 내가 받아줘야지.. 유럽에서 이번 여행에서 정말 평생 받지 못할 모든 사랑을 받고 이렇게 로맨스를 할 수 잇다는 것은…난 이제 어떡하지?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버려야 할까? 면세점 안에서 고민한다.

What i gonna do?

And what’s going on??

Korean Airlines Flight Eatery

[51. 멈추지 않는 뜨거운 지중해 태양의 나라, 터키 넷째날] 보스포러스 해협에서 듣는 ‘너를 위해’

14.08.06.월요일. 쨍째르 쨍~

 

Laki

계속 낮잠을 자서인지 아님 락키 때문인지..계속 새벽에 자다 깨다 아침 5시 코란 소리에 다시 깨고 화장실가고 이게 뭔지 =-=

Florian
A Japanese
A Korean

암튼..잘 몰랐다. 밖의 소리도 그렇고 그리고 알고보니 8번 내 침대 옆 5번에 Flo가 자고 있다는 걸….설마 설마했는데 설마가 사람 잡고 아침에 일어나서 눈꼽낀 얼굴로 인사하고 =-=

그래..재빨리 화장실 들어가서 씻었지만 이건 뭔지 -_-

그래도 다행히 일행은 우연히 만나고, 내가 씻고 정리하고 나서 같이 아침 먹고 어제 만난 한국 아찌랑 넷이서 앉아서 얘기하고, 오늘 심심할 것 같지 않다..

점심 먹고 같이 안간곳을 찾으려고 하는데, 그곳은 돌마바흐에 궁전이었다. 같이 가는 길 바실리카 수조가 보여 구경하고, 내 사진 찍으려는 너는..

Basilica Cistern
Basilica Cistern 2

 

뭐 암튼 누군가 옆에 있다는 거 심심하지 않고 좋은 일이지…

Basilica Cistern 3
Basilica Cistern 4

메두사랑 사진찍고 돌마바흐에 가려고 하는데, 그램타고 안일이지만 월요일엔 닫는단다 -)(-

Basilica Cistern 5

아야 소피아랑 박물관도 그렇고 모두들 월욜날 쉬는게 많다. 그래서 대신 유람선 역에서 내려 유람선 탔는데…

Ferry in Istanbul

그곳에서 한국 노래 듣게 될줄이야..임재범의 ‘너를 위해’와 한국 노래 들으니, 더욱 한국 인듯하고..

이 아이의 감수성이 느껴지고. 들려준 독일 노래도 좋고..대화도 잘 통하는 것 같다.

아시아와 유럽 지역으로 나뉜 터키를 가로지르는 보스포러스 해협을 건너 아시아를 구경하고..

무더운 더운 날씨라 흰 피부에 얼굴이 익는 독일인은 모자를 구입.

암튼 이만큼 한국에 대해 얘기하고 사랑하는 이는 신기할 뿐이다. 뜨르와 닛샤가 점점 흐려지는듯하다. 그리고 같이 그랜드 바자르 가서 Apple tea사고 …

왠지 꼼꼼하고 저렴한 듯한 이 아이..그리고 배려하는 모습에 다른 문화라고 생각하지만 왠지 사람 마음은 다 같구나!

Nice couple이라고 누군가 말해주는 말에 이렇게 좋아라 하다니..만약 뜨르였다면? 같이 다니면서 이 아이 이름이 명확하지 않다.

자꾸 까먹어도 순식간 나도 놀란다. 어떻게 이름도 명확히 알지 않는 사람과 함께 이렇게 다닐 수 있을까? 그리고 혼자 톱카피 궁전 가서 지금의 나를 비교한다..

도대체 난 무얼보고 있는 걸까?

왜 이들을 난 특별하게 생각하는 거지?

별거아닌데..그리고 왠지 안정되고 새로운 나의 삶이 보이고 나도 많이 누그러져있음을 이제 더이상 저항하고 일어낼 수 없음을 느낀다.

It’s weird…그리고 레몬 Fresher을 사고 돌아가는 호스텔 길..

난 아직도 나의 몸을 조절하지 못하는 걸까? 방 옮기고 샤워하고 나니 같이 방을 쓰니 세명이 열쇠를 기다리고 있어서, 얼마나 미안하던지 ;;;

별로 안 기다렸고 해서 다행이라 생각했지만 -_-

그리고 내가 구입한 차를 갔다주는 플로씨와 저녁 같이 먹고, 나가서 레스톨랑에서 먹는데..

맥주 먹으면서 취중진담에 놀랜다 =_=

8개월 채팅에 한국온지 1주만에 바로 사귀고 2년동안 연락하고 헤어짐은..마음은 12월에 떠났지만 2월에 알게 된일..일방적 통보…어딜가나 마음 아픈 일은 있구나..

역시나 배드보이가 먹히는 것일까? 그리고 나와 뜨르를 비교하면서 이게 가능한 것은 그들이 같은 곳에 존재했기 때문이라고..그래도 한국이 좋다니…

그리고 호스텔로 돌아오는 길 나는 아일랜드 가이 Marks이야기 뭐 암튼 이상한 사람이 많은 등 이야기한다.

그리고 옥상에서 복숭아 먹고 내려가서 본 Valley dance는 죽네..죽어..

시끄럽고 그렇지만 긜고 헤어졌는데 한국에서나 내일 보자는데..내가 멀게 느껴졌나보다 했다..

그래 그럴 수 있겠지..난 절대 오픈하지 않으니깐..

그래도 좋은 친구는 어떨까?

내일은 이제 집에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