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March 2008

[45.지중해 대리석이 반짝이는 신들의 나라 그리스 첫째날] 지중해 완전 작열하다

06.08.08.화요일. 지중해 그리스 작열. 내 몸은 명도 대비 8!!

 

피곤한 아침이다. 6시 30분쯤 기차는 테살로니키역에 도착했다. 내가 어제 많이 피곤했는지 여권 검사하거나 중간중간에 잘잤다. 아침에 차장이 깨우는 소리에 일어나 10분후 테살로키니 도착, 여정에 없는 도시이다.

Thessaloniki Station

무엇이 볼꺼 있나 살펴본 후, 그냥 빨리 아테네 구경하고 산토리니 정착하고 싶다는 마음에 그냥 7:36분 15.10Euro하는 7시간 걸리는 열차표를 샀다.

아직 물가는 실감 안나지만, 길거리 빵 2개가 1유로니, 약간 불가리아와 비교되는 건 왜일까?

Bread

낮이나 아침이나 빛이 있을땐 혼자란 느낌이 덜한데 밤이 되면 무서워 질꺼 같다.

이게 사람이다. 밤은 혼자있기 외로워 둘이길 바라면서 낮엔 혼자이고 싶은거..이기적인가?

이곳 사람들은 다른 곳 사람들과 쫌 다른 인종인듯한 외국인이 많이 보이고(왠지 크로아티아 삘?)

문자도 키릴 문자 인지 못알 아 보겠고(걱정걱정;;)

하지만 영어로 해놓은 것 같아 안심안심..빨리 아테네 도착해라~

 

지금은 14:36!!

먹은게 없어서 배고플꺼 같아 걱정..하지만 비상 초콜렛이 있어 다행이다!! 지금 노래가 없다면 우울할꺼 같았는데, 이것도 다행!!

그리고 7시만에 아테네 도착했다. 특별히 선크림 안발랐는데 얼씨구나 햇볕이 작열 작열한다~~~

난 오늘 명도 8까지 오게 타부렸다. 내리자 마자 론리에 나온 호스텔 찾았지만, Full이란다.

거기 찾는 것도 힘들었는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Full까지 되니 왜이리 되는일 없는 건지..

그래서 아까 기차역에서 hostel Pickup하는 아저씨가 생각나 찾아가봤는데, 아무도 없다. 혹시나 해서 아까 리셉션에 물어봤는데 Ferry한개 있는 것도 못타고 ㅠㅠ

호텔 들어가야 하나? 그리고 고심하던중 아까 다른 외국인 잡기에 바쁜 아저씨가 (나를 그냥 지나쳤던)보이길래, 다가가서 15유로에 방을 잡게 된다. 그리고 다행으로 아저씨가 Travel agency에 데려다줘서, 50유로 Express 자리가 이거 밖에 없는지라 산토리니에 가는 7:30 Ferry를 끊어준다.

휴우~

이젠 한숨놓았다. 산토리니에서 터키 못가면 어쩌나? 이놈의 페리가 문제군!!

Sunshine Athene

그리고 5시에 숙소로 돌아가 대충 세수하고 관광하러 나갔다. Acropolis등 거의 볼것이 7:30까지 하는 지라 아무것도 보지 않으면 섭할꺼 같아서 이 더운 지중해 기후에 Metro를 타고 갔다.

Subway Map in Athene

지하철 라인 3개에 참 발굴한 그리스 유물들 전시한 것도 인상적이고, 지하철 깨끗한 것도 그렇고, Acropolis 입구부터 가지 않고 Dionysys Theater부터 갔는데, 나중에 생각하면 이건 100번 잘한것!!

Acropolis
Acropolis 2

지금은 많이 무너 졌지만 그리고 산등성이의 무너진 폐허로 보일 수 있지만, 분명 그리스는 살아있다!!

이곳이 디오니시스 극장!

Dionysos Athene
Dionysos Athene 2

수많은 신화와 과거 그리스인들의 모습이 그려지는 듯도 했지만 난 막해가 떠있고 작열하며 내리쬐는 태양에 반사하여 작달만한 산등성이에 반사되어 반짝이는 마을이 더 인상적이다.

Athene

파르테논 신전까지 가서 느낀 거지만 가파른건 둘째치고, 대리석들이 얼마나 미끌거리던지..그리고 그곳에서 한국인 20살 대학생 ‘은지’를 만나게 된다.

Acropolis 3
Acropolis 4

이곳이 정녕 그곳이라는 것일까? 그리스??

Acropolis 5
Parthenon

이오니아 기둥양식? 하지만 이 오래된 건축물들은 공사하기 바뻤다..

Ionian Column

파르테논 신전..

Parthenon 2

그리고 그 근처에 있는 또 다른 신전..

Parthenon 3

 이곳에 있는 미술관은 시간이 다 되어 가는 지라 눈으로 훑고 가는 것이 얼마나 아쉽던지…

Museum at Acropolis
Museum at Acropolis 2

지중해란 것이 이런걸까? 너무 햇빛이 작열한다 7시 30분이 넘어가는 데도 한낮같은 이 더위..태양이 어찌 낮추어 보이느냐…

Athene 2
Sunset Athene

땡그런 태양은 정말 쳐다도 못보겠구..

Sunset Athene 2

하지만 이 더위 속에서 이 오래된 성벽에 붙어 살아가는 이 초록 생물체들…

Wall of Acropolis

석양이 지는 것을 보러올라간 작은 언덕에는..

Sunset Hill of Acropolis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Sunset Hill of Acropolis 2
Sunset Hill of Acropolis 3

그리고 보이는 자유로운 영혼들..

Sunset Hill of Acropolis 4

낼 저녁 야간 산토리니 페리가 엇깔려씾만 내가 알려준 숙소에서 다시 저녁에 다시 만나 알람시계도 빌리고 감기약도 빌려주고 그리고 Acropolis 내려오면서 보이는 Roman Agora를 보고 이곳 저곳 사진 찍고 있는데…

Acropolis to Roman Agora
Roman Agora

그리스 청년들의 그래피티도 다들 비슷하구만~

Graphiti

여기서 그리스 심장 전문 박사인 Doctor Constantine을 만나게 된다.

로마 콜럼 양식과 그리스 양식을 유창한 아주 유창한 영어로 설명하시기에 듣는 지식이 좋아 열심히 듣고 있다. 그리스 인들이 로마에게 준 문화를 포함한 수학, 천문학, 건축학 등은 위대했고…

로마는 그것을 부러워했고 그리스는 로마에게 받은게 없고 주기만 했다는거..그리고 그리스어에서 어원인 영어 단어가 많고, 의학 Forum에서 쓰는 의학 용어는 대부분 그리스어라는 거..

그리스 Culture를 자꾸 꾸뜨르라고 발음하는게 걸리지만, 그리스 콜럼은 Line이 있고 로마는 밋밋하게 없다는거..

그러다가 그리스와 교회와의 연관성에서 교회를 가야만 했다.

성경이 그리스어로 쓰였다면서 BC(Before Christ)와 그리스 역사를 연관시키면서, 근처 교회 방문하여 그리스 교회 양식 배우고 걸려져 있는 성화는 한개 한개 의 도로가 금으로 모자이크 형식으로 되어 있다는 거..염색이 아니라 세밀전공이란거..그리고 특이한 그리스 기독교 양식!!

Nike의 날개와 천사의 날개, 그리고 기독교 성인과 그리스 지배 계급과의 일치성, 그리고 불가리아 정교에서 궁금했던 사람 뒤의 써클과 트라이 앵글(써클으느 성인을 나타내고 세모는 God라는 군;;) 암튼 수많은 얘기에 난 매료되었다.

그리고 현대적 교회 양식과 과거 양식을 비교해주겠다며, 현대 교회까지 가자는데 사실 오늘 한끼도 안먹은지라 늦기전에 빨리 숙소 가서 씻고 낼 아침 일찍 페리 타러 가야 되는데 가게된다.

Church in Athene

그리스 정교 교회 안에서는 이렇게 금으로 된 인간의 부위를 상징하는 금부적(?)을 판다.  신도들은 아픈 부위의 부적을 골라 성모 마리아에게 기도를 하며 아픈 곳을 낳게 달라고 비는 것이다..우리 네 교회에서 없는 것이라 매우 이색적이다~

Gold Charm

현대적 교회는 안의 장식이 많은데 비해, 과거 교회는 외관 장식에 치중해 각종 기둥이며 조각이며 외부가 화려한데 비해, 현대 교회는 내부의 각종 샹들리에며 금장식이며 그리고 또 어쩌다 그리스 기둥에 대해 말이 나와 그 기둥이 정확히 90도가 아니라 89아니면 88도 기울어져 있다며 그리스 사람들의 과학적 사고와 Hight level을 극착하며 그리스에 대한 엄청난 자부심 발휘!!

Church in Athene 2

Zapeon이란 곳에 가서 기둥을 보여 주겠다며 약간 기울어진 거확인!!

Zapeon

그리고 기둥 양식인 도리아식/이오니아식의 차이 비교 그리고 기둥 밑을 써클로 둘러 싸이고 위는 작은 원인 피라미드 형식인거 그리고 벤치에 앉아 왜 건물들이 다 ‘White’인지에 대해 설명하고 Athene 도시의 이름 명칭 유래를 신화와 연관지어 설명!!

Zapeon 2

포세이돈과 아테나 여신(전쟁과 평화) 중 사람들의 Democracy 정책에서, 사람들이 평활르 선택했다는 거…

그래서 Acropolis에 아테네 신전이 있고..왜  White인지는…

정말 9시가 넘고 돌아가야 해서 건성으로 들어 나중에 확인하기로 한다…

이렇게 말많은 박식한 사람은 처음이다!!

더 얘기하고 알려주고 싶은게 있다는 것이 닥터께서는 역력했지만 그리ㅗㄱ 내일 아테네 하루 더묵고 자기가 설명해주고 Mykonos로 보트 공짜로 타고 가고 수니온 곳 석양 차로 태워준다고 나에게 물어본다. 낼 페리 타는 거 타든지 아님 자기 핸드폰으로 전화하라고 ……….얼마나 강조하시던지…

왕 부담 됐는데..그래도 난 돌아가야 하고 떠나야 한다. 지하철 역까지 데려다 주며 헤어지는데 전화카드 4Euro짜리 주면서 핸드폰 번호 전화하라는데 이거 뭐 =_=

그냥 좋은 가이드 설명 공짜로 들었다고 생각하련다.

다양한 사람이 있군..

그나저나 집에 돌아오면서 저녁을 Full로 먹고, 돌아온 숙소엔 대만 중국 냄새인지 몰라도 계속 이상한 냄새가 풍겨온다. 씻고 보니 ‘은지’가 와 있었고, Santorini Elefeteria라는 숙소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잘 되련지..그리고 대만 애들과 얘기하고 인간들…대따 늦게 불끄고 늦게 자는 군..그리스에 정말 중국인이 얼마나 깔렸던지 서유럽은 한국 여자들 많고 그리스는 중국은 깔렸나보다.

그리고 잠들다. 알람시계가 있어 다행이다. 그리스의 물가를 생각하니 불가리아가 많이 그립기도 하지만..산토리니에서 있을 나와 지금의 아테네 관광에 만족한다.

혼자 라는 느낌 밤엔 정말 느끼다가 막상 혼자 생각에 낮이 되면 오히려 편하단 생각하게 된다..

[44.환상의 물가 장미의 나라 불가리아 넷째날] 소피아에서 무지개 보다..

06.08.07.월요일. 소피아는 날씨가 흐렸다 맑았다 비왔다 여러가지 한다 !!

 

오늘 아침 5시에 일어나 벨리코 타르노보를 가기 위해 일어날 거란 생각은 했지만, 어두운 소피아 날씨 때문인지도 몰라도(아님 비가 와서) 난 늦장을 피웠고, 뒤첫거리ㅏㄷ 일어난 것은 8시 넘어서이다.

혼자란 느낌이 그렇게 와닿지 않기에 몰랐지만 호스텔 모스텔 메인을 찾아가며 짐을 맡기러 혼자 밥먹으러 나가는 순간 부터…

이제 이 많은 일을 혼자 해야 한다는게 느껴졌다.

나의 캐리어는 명실상부 HEAVY하다!! 알지만 어쩔 수 없는 걸 알기에 그래도 이럴 수 밖에 없음을 난 잘안다.

그리고 밥을 먹는데, 아까 숙소에서 본 Holland 아줌마 두분이 계신 자리에 앉아, 친절한 그 분의 얘기를 들으며, 주고 받고, 오늘이 마지막 아웃이라며, 릴라 모네스트리에 택시 타고 가지 않음을 자랑스럽게 여겼다.

그분과 인사하고 이제부터 혼자인 나를 알리기에 집에 전화하고, 그리고 소피아 관광을 나선다.

Church in Sofia

가다가 환전도 하고, 그러다 밀집 모자쓴 한국인인듯한 남자 한명을 지나쳤는데 이분이 내게 큰 도움을 준다!(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난 밀집 모자를 써서 웬 중국인? 싶었지만 ^^

소피아 공원에 있는 조각품들이 예사롭지 않다..

Sofia Park
Sofia Park 2

손을 뻗치고 있는듯 하기도 하지만…

Sofia Park 3
Sofia Park 4

한사람이 한사람을 엎어주는 듯한…

Sofia Park 5

그리고 Foregin ARt galler를 찾다 들어간 작은 Sofia 미술 학도에 딸린 작은 미술관의 그림을 보며 wow!!

Foreign Art Gallery

너무 좋다란 생각이 문득^^ 그리고 흘러져나오는 Cellin dion의 Good bye노래를 들으며 친절한 큐레이터 아줌마의 도움으로 프라하 그림도 맞추고 작가 설명도 듣고..

Foreign Art Gallery 2

내 방명록 해설도 해주고..

그 전에 갔던 그 교회를 보자면 비가 갠 뭉게구름이 보이고 파란 하늘에 교회의 웅장함이며 그려진 벽화며 이 아름다운 분위기에 취해버렸다.

그리고 그 앞에선 작은 벼룩시장 =_=

Flea Market

나의 캐리어를 생각하면 No!!!지만 난 아직도 캐리어가 얼마나 무거운지의 심각함을 알지 못한다. 그리고 간 Foreign ARt gallery!!

Foreign Art Gallery 3

루브르의 1/10 크기일지 모르지만 인도, 일본, 프랑스, 플랑드르 등 다양한 지방의 문화를 느낄 수 있음에..하지만 아까 미술관보다 감동이 적은 건 대충 지나가야 함을 시간이 없어일까..

작품이 많아서일까?

지나가다 중간에 보이는 멋진 작품들…

Sculpture

혼자먹는 저녁…

Dinner

그리고 혼자 캐리어 끄록 찾아간 기차역과 버스 역에서 난 아테네를 직항으로 갈 수 없음을 알게 된다 ㅠㅠ

역시 미루고 안일하게 생각한 내 잘못임을 알고 좌절하며 의자에 앉아 있을 때쯤…그곳에 아까 밀집모자 소년이 “한국분이세요?”라고 물어봤고..그렇게 일정을 맞추려 했으나 안됨에 난 그리스의 테살로니키로 가야 만 했다…

이놈의 일정으로 우울했지만, 호주에 Wordking holiday로 1년 있던 얘기, 터키 얘기 그리고 너무~~자유 분방한 여행 얘기 그리고 마짐가 열차를 기다리며 나는 신앙 이야기…무속이 이렇게 자리잡은 이 청년은 과연 누구인가?

하지만, 나보다 너무 많은 것을 알고 경험한 정말 좋은 만남이다…

그리고 우울한 도중 보게 된 무지개……..유후~~한 낯의 희망이랄까?

A beautiful Rainbow

10시 10분 열차가 연착되고 난 무서움에 그리고 알 수 없는 불가리아의 키릴 문자를 저주하며, 그걸 가르쳐 주려는 아저씨들의 도움으로 다행히 40분 연착된 열차에 타서 세수를 하고 출발한다.

내 옆에 착한 그리스 아줌마가 있고, 착하게 보이는 차장에, 난 혼자라는 사실에 무서움을 떨며 열차를 기다리지 않게 도와준 고사운 사람을 생각한다!!

이젠 반드시 산토리니를 가야겠다!!